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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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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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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 최종수정일 : 14-12-04 10:43
 조회 : 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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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포멧 : 자료제공기관 : 표준분류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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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_세계일보 2014.1.27 |
농악이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종묘제례, 김장 문화 등에 이어 17번째다.
문화재청은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에서 농악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한국을 포함 24개국으로 구성된 정부간위원회는 “농악이 다양한 형태와 목적으로 다수의 행사장에서 공연돼 공연자와 참가자들에게 정체성을 부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이번 등재로 농악의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시성을 높이고 국내외 다양한 공동체들 간의 대화를 촉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등재 직후에는 국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으로 구성된 공연단이 축하공연을 선보여 회의 참가자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문화재청은 농악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29일 오후 3시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농악 등재에 앞서 평양, 평안남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자강도 지역의 아리랑이 ‘북한 아리랑’으로 묶여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일본의 ‘와시, 일본의 전통 종이 제작 기술’도 목록에 올랐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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