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12-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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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풍물단을 꾸려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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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장수
 조회 : 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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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벌써 문의 전화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학창시절(89년?)) 남원필봉마을에서 양순용선생님으로 부터 1주일 배운적이 있으며
그 후 주생면에서 1주일 또 생활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 장가가서 벌써 큰놈이 중1년 작은놈이 초6년 그리고 막내딸이5살이 되었네요.
학창시절 배운 풍물이 이래저래 유용하게 써먹는답니다.
몇칠전에는 막내딸 어린이집 재롱잔치에서 딸과 집사람과 함께 공연(?)하여 상품권도
탓지 뭡니까?
저는 주말 부부라서 주말에만 아이들을 보니 아이들에게 있어서 아빠의 존재감이 영
부각되지 않는군요.ㅠㅠ
이제 아이들도 어느정도 자랐고 하여 이번 겨울방학을 풍물전수 받는것으로 가족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자 합니다.
더불어 가족 풍물단을 꾸려봐야 겠다는 생각에 가족들에게 제안을 했더니 집사람은 대찬성이고 아이들고 반대하는 기색이 없기(?)에 바로 추진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사실 마음속으론 별로 일지 모르겠으나 아빠의 막강한 권력으로 반 강제성이 약간 동원되었다고 할 수도....
일요일부터 출발 하려고 하였으나 직딩인 저와 아들녀석이 화요일에 방학을 하는 터라 화요일 저녁에 늦게 도착 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되는지요?
모쪼로 늘 고생하시며 우리문화전통의 맥을 잊는 관계자 분들과 양관장님의 하시는 일에
새해에는 희망이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감사 합니다.
박장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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